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의 월드컵 도전사 (문단 편집) ==== 1차전 ====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대한민국이 선전했으며, 카타르, 이란, 호주는 부진했다. A조 카타르는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0-2로 패배를 당해, 92년만에 개최국 무패 기록이 깨졌다. 전반전에 아무것도 못하고 상당히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방위적으로 두들겨맞으며 굴욕을 당했다. 에콰도르가 조에서 그나마 가장 해볼만한 전력의 상대였음에도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며 남은 경기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B조 이란은 잉글랜드에 2-6으로 대패했다. 이란은 평소처럼 두줄 버스 수비를 내세워 잉글랜드에게 대항했으나, 주전 골키퍼와 수비수가 충돌하여 골키퍼가 교체된 이후 완전히 무너졌다. 잉글랜드의 기동력과 개인기량에 압살당했고 그나마 후반전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잉글랜드의 골망을 2번 흔들었으나 이미 늦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시아는 2014년 급의 부진이 예상되었으나 다음 경기부터 반전이 일어난다. C조 사우디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는 사우디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메시에게 PK골을 내줬으나 전반전~후반전 초반까지 라인을 내리지 않고 중원에서 아르헨티나의 공을 잘라먹으며 날카롭게 반격했다. 수비라인도 촘촘하게 유지하여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번번이 오프사이드로 저지했다. 후반전 날카로운 공격과 원더골로 역전한 후 수비진의 엄청난 집중력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따냈다. D조 호주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프랑스에게 측면과 제공권에서 완전히 열세에 몰리며 1:4로 역전패당했다. E조 일본은 독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아르헨-사우디전 데자뷰가 떠오르는데[* 전반전 PK 선제골 허용, 상대팀의 추가골 오프사이드 취소, 후반전 2골을 짧은 간격으로 몰아치고 역전. 큰 틀은 거의 똑같은 수준이었다. 조금 차이를 꼽자면 사우디는 전반부터 라인을 끌어올려 아르헨티나에게 맞불을 놨고, 일본은 한없이 웅크리고 있다가 후반 20분경 수비 밸런스를 포기할정도로 공세를 펼쳐 독일을 몰아붙였다.] , 일본은 전반전 PK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에서만 2골을 넣으며 독일에게 제대로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특히 코스타리카라는 상대적 약체팀이 있어서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2연속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 H조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하는데, 앞선 사우디와 일본의 선전으로 대표팀 입장에서 부담감이 생기게 되었지만 예상 외로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력, 특히 세계적인 중원을 보유한 우루과이와 호각세를 보이며 선전한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점 1점을 따왔다. 전반전 예상 외의 경기력으로 우루과이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대등한 싸움을 가져갔고, 후반전에는 우루과이가 주도권을 어느 정도 되찾은 감이 있으나 한국 또한 분전했으며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비록 무승부로 끝나기는 했으나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승리를 거둔 사우디와 일본 못지 않았다는 평가까지 존재한다.[* 실제로 이 날 xG값은 근소한 차이긴 했으나 대한민국(0.63)이 우루과이(0.56)보다 높았으며 점유율만큼은 원 사이드로 밀렸던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와는 달리 한국은 후반에 체력이 빠져 우루과이에게 주도권을 어느 정도 넘겨주기 전까지 우루과이와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수치의 점유율을 가져갔다. 다만 상대인 우루과이와 아르헨-독일의 차이도 어느 정도 감안할 것. 여튼 그걸 생각해도 잘 한건 맞다.] 1차전 아시아 6개국은 총합 2승 1무 3패 7득점 14실점을 기록했다. 대회 첫 두 경기에서 카타르의 무기력한 패배와 이란의 6실점 대패가 벌어지는 등 아시아 출전국들이 굴욕을 당하며 아시아 진출 티켓에 대한 회의론까지 나왔으나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이 잇달아 거함을 잡아내고 무승부에 그친 대한민국도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다시는 아시아를 무시하지 마라]]"'''로 평가가 바뀌었다. 무엇보다 카타르를 제외하면 남은 5개국은 모두 2포트 이상의 축구강국을 상대했음에도[*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는 1포트. 독일, 우루과이는 2포트. 독일은 말이 2포트지 실질적으로는 1포트 수준의 팀으로 평가받았고 우루과이는 러시아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바 있다. 다섯 나라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고, 5개국 합쳐 월드컵 우승만 11회일정도로 이름값이 어마어마한 전통의 강호들이다. 피파랭킹이 제일 낮은 나라가 14위의 우루과이, elo 기준으로는 독일의 12위가 제일 낮을 정도로 현재 폼도 다들 괜찮은 편이었다.] 나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